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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웨인루니 친정팀 이적 에버튼으로의귀환 청신호인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영원한 골잡이 웨인루니가 드디어 이적을 결심하고 친정팀 에버튼으로 돌아가게되었다. 맨유팬들로써는 안타까운 일일수잇겠지만 그동안의 루니의 평판이나 팀내에서의 입지를 본다면 시기적절하다고도 할수가있다. 퍼거슨감독 체제에서 악동이미지로 프리미어리그를 휩쓸던 그였지만 반할감독과 최근 무리뉴감독체제에서는 영 적응을 하지못하며 일명 "짐"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그였다. 최근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전에버튼소속 루카쿠를 영입하게되면서 더더욱 입지는 좁혀지게됬으며 나이까지생각해보면 차라리 잘된일이라고 할수가있다. 항간에는 루카쿠가 맨유로 오게되면서 서로 트레이드조건이 있던거아니냐고하지만 루카쿠는 합당한 이적료를 통해온것이기때문에 서로 조건없는 이적이라고 한다.

떠나는 이유가 나이까지생각한 은퇴를 바라보는 것인가요.

아직은 아니라고본다 본인도 아직은 뛰기를 바라고있으며 실제 인터뷰에서도 은퇴를 위해서가아닌 승리를 위해서 이적을 했다고도 답변한것을 보니 아직은 은퇴를 결심한건 아닌것같다. 에버튼 입장에서도 루카쿠까 빠진자리를 얼른 매꾸는게 포인트엿던찰라에 서로 잘된일인것 같다. 하지만 최근 기량이 많이 하락한 루니가 에버튼에가서는 과연 전성기대만큼의 기량을 보여줄수있을지는 아직 무리수이다.


에버튼의 루니는 왕년최전성기때의 기량을 되찾을수있을가요.

루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총 559경기를 뛰며 253골을 넣은 최고의 골잡이이며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83골을 넣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4골을 넣으며 맨유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되었고 실제로 최다골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본인의 기량하락때문인지 아니면 변화된 팀플레이스타일을 못따라가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약에 본인 기량하락이 원인이아니라면 충분히 에버튼에서도 에이스의 자리를 노려볼수있다고생각한다. 하지만 에버튼또한 마땅히 내노라할 공격수가없기때문에 초반에는 계속해서 루니를 기용하면서 팀을 이끌것같다. 이에포인트는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것이다. 현제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고있는 로날드쿠만감독은 자신의 팀은 한명이 에이스로 활동하며 20~30골을 넣는것보다는 여러선수가 다양한 방도로 10골이상을 넣는것이더 이상적으로 말하는것으로보아 너무 골잡이보다는 팀의 승리에 희생하며 기여하는 선수를 원하는것 같다. 이를 루니가 잘캐치하고 어떻게 플레이를 하느냐가 최대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포지션의 변화 그대로 공격수로 남을까요

아마도 그럴것같다 아직까지도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성이 짙은 공격수로도 상위권에 위치한 웨인루니 선수이다. 물론 미드필더로 뛰면서 활방한 활동량을 보여줄수도있겠지만 그의 발목을 붙잡는것은 역시나 나이 그리고 체력이다. 최근들어 체력이 많이 떨어진모습을 보여주고있으며 과거 악동이라 불렸던 그의 이미지는 이미 몇년전에 체력저하와같이 끝나버렸다. 하지만 자신의 스타일만은 그대로 고수하고있으니 팬들이 이부분에 많은 기대를 거는것이다.

과거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게되면서 위기설이 나오긴했지만 그것을 한번에 잠재워버린것이 악동웨인루니였다. 그런 전설이 13년만에 본팀을떠나 친정팀으로의 이적을 결심하게되었고 분명히 전보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그라운드를 누빌것이고 팬들 입장에서는 응원을 하며 지켜보기만하면된다. 내생각에는 많은 야유도 예상되지만 그렇다고 그가 한번에 무너질것같지는 않다. 그가 소견을 밝혔듯이 승리를위해서 이적을 한것이기때문에 그이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