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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정보및뉴스

일하면서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직장인고시생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8살인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중 입니다. 본래 4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경찰공무험시험을 준비하게됬는데요. 마음 정하기까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준비해서 현재 공부를 하고있는 고시생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고시생은 다른것은 다접고 공부에만 올인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것이 정석적이지만 저는 그럴수없는 형편이기때문에 현재는 일은 많이 줄인상태에서 공무원시험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본래는 일반공무원을 준비하려고했지만 필기시험을 도저히 1~2년안에 합격할 자신이 없어서 하다가 1달전에 포기를하고 경찰시험으로 눈을 돌린것입니다. 경찰시험을 얕보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필기비중이 좀 낮은편이고 단체생활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알맞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도전을 하고있습니다.

일하면서 공부를 하면 정말 힘든점들이 많습니다.

저도 물론 일을 깨끗하게 그만두고 일을 하고싶었지만 저희 집안 사정이 넉넉치가 않기때문에 조금의 인은 해야한다생각해서 직장인고시생의 길로 빠져든것입니다. 본래 8시부터 5시까지 하던일을 8시부터 1시까지로 변경하고 그나머지시간을 잘때까지는 공부만 한다고 다짐하고 시작을 하게된것입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다시시작하는 공부라 집중력도 한참떨어지고 여태해왔던 생활패턴도 문제고 제일중요한 고시원을 들어가서 혼자 공부를 하는것이아닌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것이기에 도저희 유혹들을 버텨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맨처음에는 친구들과도 모든 연락을끊고 공부를 하려고했지만 정확히 1주일만에 제자신이 포기를 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쪽으로 넘어간 이유이기도하구요 최소 하루에 10시간은 공부를 해야하는게 맞지만 아직 초기라서 그런지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는 집중도 집중이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아서 계속해서 고생중인 상황입니다.

경찰공무원시험을 만만하게 보는것은 아닙니다.

경찰공무원시험이라고해서 무조건 실기만 강하게보는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필기시험만 2~3년정도 준비하시는분들이 수두룩 한게 현실입니다. 이걸알면서도 이렇게 뛰어든것은 보이지않는 뭔가를 쟁취하고싶어서도있지만 제꿈이기때문에 어쩔수없는것같습니다. 원래는 노량진을 가려고했으나 역시나 발목을 잡는것은 돈을 벌어야한다는 강박관념과 주위의 유혹때문에 아직도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러 직장인고시생분들과 정보도 교류하며 서로서로 채찍찔도해주면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결코 경찰시험이 만만하지않습니다. 일반시험보다 약간 난위도가 낮을뿐이지 다른 어떤 시험과도 비교할수없을만큼 힘든시험인것은 확실히 말을 할수있습니다.

일반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과목으로 정했던 것들도 몇개섞여있는데 괜히 돈만날렸다고 생각하니 버릴수가없어서 이렇게 가지고있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려고 준비중인분이 계시다면 확실하게 어떤것을 할지 정하고 하시는것이 저처럼 돈낭비하지않고 할수있는 지름길입니다.

경찰공무원으로 바꾸면서 새롭게 산 형사소송법,경찰학개론책들인데요 아직은 진도를 많이 나가지않은터라 뭔가 감이오지않는 상황입니다. 제주위에도 저보다 훨씬 일을 많이하신분들도 요즘들어 공무원시험쪽으로 고개를 돌리시는분들도계시고 아예 올인해서 일을 그만두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계십니다. 제일 궁금했던 사항이 일을하면서 어떻게 준비를 할수있을까였는데 이것도 역시나 집중력싸움이라고생각합니다. 일을안하고 12시간을 앉아있어도 2시간밖에 공부를 안하는 분들도있는가하면 5시간동안 앉아있어도 3시간이나 공부를 하는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궤변이라고 할수있겠지만 실제로 이렇게 생각해서 합격하신분들이 많기때문에 저같은 직장인고시생분들은 힘을 내고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제가생각하는 제일좋은 지름길은 주위유혹을 이겨내는것과 자신의 생활패턴을 변경시크는것과 집중력의 싸움인거같습니다. 물론 노량진이나 고시원에서 공부하시는분들보단 제가 공부시간이 적은것은 확실하지만 간절함만큼은 뒤지지않기때문에 계속해서 포기하지않고 열시히 해볼생각입니다. 지금이시간에도 저의 적들은 열심히 공부를 하고있을텐데 저도얼른끝나고 가서 준비를 해야될것같습니다. 주위 시선에 휘둘리지말고 오로지 자신만의 생각으로 자신의 길을 걷는것이 저는 인생의 올바른 길이라고생각합니다. 모두들 더운여름 화이팅하시고 자신의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