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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정보및뉴스

개그콘서트 방청권 당첨 직관하고왔습니다

운좋게 개그콘서트 방청권이 당첨되서 일을 최대한 일찍끝내고 여의도 kbs공개홀을 직접 방문을 했는데요.

티켓발부가 6시50분까지였는데 7시에 도착하는바람에 표를 받지못하고 그냥 멀뚱멀뚱 서서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다행이다 티켓을 못받은 사람들은 따로 대기줄이있었고 모든사람들이 다 들어가고 마지막에 들어가게되었네요.

일단은 가장늦게 들어가는바람에 자리가없어서 계단에 앉아있으라는 말에 조금 절망했지만 그래도 고생해서왔다는 생각에 인정하고 앉았습니다


하지만 약 5분정도있으니 밖에서 휴대용 이자를 몇십개정도 가져다주면서 계단에 앉아계신분들을 전부다 앞자리로 배정을 해줘서 오히려 늦게온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가장뒤에있어도 무대는 잘보이기때문에 걱정안하셔도되고 오히려 방청권은 당첨됬는데 시간이 늦어서 티켓을 못받아서 덜덜떨었던게 더욱더 기억이 남네요.

즉석에서 이벤트도 하고 재미도잇었지만 의외로 NG도 딱한번만 나오고 그냥 물흘러가듯 흘러가서 직접 직관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핸드폰사용이 불가능해서 몰래몰래 찍는바람에 전부다 흔들리고 마지막 무대인사할때밖에 제대로 찍지못한게조금 아쉽긴 하네요.

자이렇게 무난했던 여정을 마치고 개그콘서트 직관도 하고 재미있었던 하루였는데 마지막 집에갈대가 날도춥고 약간 쓸쓸한 기분도 들더라구요.

다음에는 코미디빅리그도한번 가보려고 계속해서 사연을 적어서 찔러보고있는데 이게참 잘될지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