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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리버풀 vs 호펜하임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승리로 챔스진출확정

리버풀이 드디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되었다. 오늘 새벽 호펜하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챙긴후 결정된 사실이다.

사실 리버풀은 과거 빅4라는 명성에 비해서 많이 약해진것이 사실이었는데 이번 위르겐클롭감독이 지휘봉을 잡은이후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며 다시 2시즌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되었는데 지난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여 예선전일 치르게됬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호펜하임을 제압후 티켓을 거머쥔 것이다.

지난 16일에 있었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한후 유리한 고지를 점령 하고 맞은 2라운드는 안필드 홈경기였다. 이는 안필드의 무덤이라는 별명이있는만큼 리버풀은 홈경기에서 극강의경기력을 보여주는것으로 유명했는데 호펜하임또한 마찬가지로 속수무책었다. 마네와 엠레잔 그리고 피르미누와 모하메드 살라의 막강한 공격력은 팬든의 환호를 이끌기에 충분했고 특히나 2골이나 기록한 엠레찬같은경우 mom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첫번째골을 넣고 기뻐하는 엠레찬의 모습이다. 특유의 세레머니인 끄덕끄덕을 캡쳐할순 없었지만 이렇게 기뻐하는것으 보니 역시나 챔피언스리그에 얼마나 목말라했었는지를 잘 알수있다.


또한 완벽한 연계작전으로 들어간 골이기때문에 앞으로의 리버풀의 공격행진에도 팬들이 많은 기대를 할것이라 예상한다.

첫번째 골이 들어가고 스태프들과 같이 기뻐하는 위르겐 클롭감독의 모습이다. 특히나 스태프들과의 사이가좋기때문에 항상 골을 넣게되면 같이 기뻐하는모습이 인상적인것 같다.

두번째 골이 터지는장면이다 주인공은 모하메드살라인데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이 만들어낸 합작이였다. 환상적인 휠패스에이은 연계후 마무리가지 이번시즌 리버풀의 공격라인의 면모를 제대로보여주는 골장면 이었다.

골을 성공하고 안필드자체를 품안에 넣는 살라의 모습이다. 사실 비싼 이적료로 데리고오고 그만큼 활약을 못했기때문에 그렇게까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지 못했던 선수이다. 하지만 시즌초반이고 빠른움직임으로 상대수비수들을 혼란시키는 모습이 항상 인상적이었는데 이렇게 챔피언스리에서 골을 터뜨리는것을 보니 괜히 나까지 뿌듯하고 안필드를 품안에 넣는 장면은 가히 인상적이다.


아마 마네와 같이 엄청난 스피드스타로 급부상할것으로 보이는 살라의 모습에 앞으로의 리버풀의 미래를 예측해본다.

그렇게 경기는 마무리가 되고 스코어 4:2로 리버풀의 승리 호펜하임에게는 아쉽지만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총스코어 6:2로 거의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고 보면될것이다.

경기가 끝나고 감독들끼리 서로 악수를 하는 모습이다. 왠지 중요한 경기이니 만큼 신경전도 치열할것 같았는데 의외로 훈훈하게 마무리되는것같아서 참 보기좋았다. 이 와중에 클롭형님 역시나 인자한것이 계속해서 리버풀에 남아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경기는 마무리가됬고 끝끝내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다낸 리버풀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있을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오늘같은 경기력만 보여준다면 앞으로 박싱데이까지는 승승장구할것같은 모습이다. 물론 아직 이적시장이 마무리된것도 아니고 많은선수들과 오퍼가뜨기때문에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팀이라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