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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및리뷰 관리

의정부에도 가볼만한곳이 생겼습니다 의정부휴게소 나들이

얼마전에 의정부에도 드디어 휴게소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실제로 한달이상 되긴했지만 그동안 계속 귀찮아서 안가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는데 다른휴게소들과 비교하여 조금 초라할것만 같았는데 실제로가보니 그렇지도않고 커플들이나 혹은 지인들끼리 한번쯤 나들이를 가도 될정도로 깔끔하게 잘 정돈된 모습이였습니다.

먼저 초입에 모습입니다. 제가 일을 마치고 조금 날이저물어갈때쯤 가서 사진이 많이 어둡게 나왔는데요 주차장이 생각보다 엄청넓고 공간자체가 넓었기때문에 혹여나 신생휴게소라고 시설이 엉망일거같다는 편견은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처음에 의정부에 휴게소가 생길대가 어딨다고 생길까 만들어도 대충많들었겠지라는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제일먼저보이는 시계탑인데요. 가봤을때도 그 주변에서 많은분들이 사진을찍으시는것을 보았고 실제로 많은분들이 포토존이라고 하는것을 들었는데요 편견을 가지고있었던 제입장에서는 뭐 이런것까지만들었을까란 생각으로 보게되었는데 실제로보니 멋있어서 사진을 몇방을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같은경우는 사진보다는 일단 먹을곳이 많다고 들었기때문에 바로 굶주린 배를 채우러 휴게소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푸드스테이션이라고 해서 넓은 식당공간이 나오고 입구에 가기전에도 제법 많이들었던 브랜드있는 가게들이 몇곳있었습니다.

사진이 통째로 사라져버려서 많이 남기지는 못했지만 이외에도 닭강정,치킨집,롯데리아등등 거의 평소에 사고싶었던것이나 먹고싶었던것은 모든게 다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시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밑에 나오지만 어이없게도 밥을 먹고나서도 조금 출출하여 저기보이는 꼬치집에서 음식을 사먹었는데요 음식도 빨리나오고 가격도 그렇게 많이 비싼편도 아니라서 만족하고 먹을수있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이제는 밥을먹으려고 식당에 들어갔는데요 이제 생긴 시설들이라서 그런지 매우 깔끔하고 청결했으며 좀많이 세련됬다는 느낌을 받을수가있었습니다.

이안에서도 또한 많이들어봤던 휴게서음식이아닌 브랜드있는 가게들이 많이보였고 저는 제일 인기가 있다는 메뉴인 국밥을 시켜서 먹게되었는데요 순서를 잘못보는 바람에 한참을 기다렸다가 먹게되었네요.(실제로는 빨리나오는 편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제 차례인데도 담배핀다고 밖에나가있다가 엄청 눈치보였습니다.)

제일 인기있는메뉴라는 국밥입니다. 연두부가 따로 간장과 함께 나오며 특이하게 휴게소에 어울리지않게 양푼냄비에 나오는데 이는 왠지 과거향수를 불러일으키려는듯한 작전인거같은데 제대로 먹힌거같습니다. 보기좋은떡이 먹기도좋다고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려하는데 밥을 두공기나 먹었으면서도 출출해서(저는 먹는것을 배를채우기가 아닌 맛을보기위해 먹기때문에) 앞에있던 꼬치집에서 꼬치를 하나더사먹고 집으로 가버렸네요. 이렇게해서 저의 첫 의정부휴게서 탐방기는 끝이났는데요. 위치가 구리에서 포천으로 가는 고속도로 사이에있어서 제가 많이 이용은 못할것같지만 그래도 제가사는 지역에서 이런 휴게소가 나왔다는것에 감탄을 금치못하겠네요. 혹여나 의정부에 사시는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 시간을내서 가족이나 커플끼리해서 놀러가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